43만㎡ 규모 축구장 60개 크기

▲ 지난 27일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식이 열려 이장우 시장(오른쪽 여섯 번째) 등 내외빈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 제공

대전도시공사가 조성한 갑천생태호수공원이 당초 공기보다 6개월 이른 지난 27일 개장식을 열고 대전시민에게 개방됐다.

총사업비 950억 원이 투입된 호수공원은 43만 1244㎡ 규모로 축구장 60개 크기에 해당하며 이 중 호수 면적은 9만 3510㎡로 축구장 13개 크기다. 호수공원은 안정적 용수 공급과 수질확보를 위해 갑천 하천수 대신 대청댐 원수를 정수해 공급해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다.

호수공원 인근 산책로 등엔 여러 수종 36만 주 식재됐다. 대전시와 도시공사는 호수공원을 대전 최고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기 위한 철저한 관리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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