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시리즈 '피지컬: 아시아'가 오는 28일(화) 공개된다. 이번 시즌은 아시아 8개국 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가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며, 총 48명의 참가자가 출전한다.

참가국은 대한민국, 일본, 태국, 몽골,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필리핀으로 구성됐다. 국가별 전·현직 스포츠 선수와 유명 피지컬 강자들이 출전하며, 대표 인물로는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호주), 복싱계 전설 매니 파퀴아오(필리핀) 등이 포함됐다.

이번 시즌에는 시리즈의 시그니처인 공뺏기 퀘스트뿐만 아니라, 거대한 난파선, 무너진 성 등의 대형 세트에서 진행되는 확장된 신규 퀘스트도 포함된다.

사진='피지컬: 아시아' 공식 티저 예고편 캡처
사진='피지컬: 아시아' 공식 티저 예고편 캡처

연출을 맡은 장호기 PD는 “세트 제작에 축구장 5개 규모의 면적과 40톤의 철구조물, 1200톤 이상의 모래가 사용됐다”며, “1년 가까이 기획·개발한 퀘스트를 위해 체형이 유사한 30여 명이 사전 시뮬레이션과 안전 점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제작에는 500명 이상의 스태프가 투입됐다.

한편, 이번 시즌은 다양한 종목 출신의 선수들이 각국의 전술, 전략, 팀워크를 바탕으로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참가국의 문화적 요소를 반영한 초대형 퀘스트도 시리즈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피지컬: 아시아'는 오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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