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재가 부상에서 복귀해 바이에른 뮌헨의 대승에 힘을 보탰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일(한국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키프로스의 파포스를 5-1로 꺾었다. 앞서 첼시전 3-1 승리에 이어 2연승을 기록했다.
김민재는 부상으로 열흘간 결장한 뒤 복귀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합 승리 2회, 볼 터치 84회, 패스 성공률 89.3%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지만, 실점 빌미가 된 실수가 아쉬웠다.
바이에른은 전반에만 4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케인이 2골, 게레이루, 잭슨, 올리세가 각각 한 골씩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이라트 알마티를 5-0으로 완파했다. 음바페가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카마빙가와 디아스도 골을 더했다.
인터 밀란도 스파르타 프라하를 3-0으로 꺾으며 바이에른, 레알과 함께 2연승을 달렸다.
반면 리버풀은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공식전 2연패에 빠졌다. 토트넘은 보되/글림트와 2-2로 비겼고, 첼시는 벤피카를 1-0으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한편,바이에른 뮌헨의 다음 경기는 오는 5일 01시 30분(한국시간)에 있다.
송승현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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