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사진=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는 2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공동 콘텐츠 제작 및 다양한 이벤트 추진 등을 통해 한국 축구와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또한 플레디스 소속 보이그룹 TWS가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TWS는 축구대표팀과 팬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오는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친선경기 하프타임 공연을 통해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TWS 멤버인 도훈은 “8살 때부터 축구를 즐겨온 만큼, 대한축구협회 앰버서더로 활동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평소 한국 축구의 팬으로서 이번 기회를 통해 더 가까이에서 응원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 한국 축구 파이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스포츠와 K-컬처의 결합이 한국 축구의 글로벌 확장성과 문화적 영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응원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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