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중은 지난 14일 서천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장애 이해교육 교직원 직장 및 사회적 장애인식 교육을 실시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제공

서천중학교는 지난 14일 서천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장애 이해교육 교직원 직장 및 사회적 장애인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식 개선 교육은 기타리스트 김지희가 말하는 ‘도전은 희망이다’ 라는 주제로 기타리스트 김지희의 공연과 어머니이신 이순도 여사의 강연으로 학생들에게 기타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감동을 주었고,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누군가와 달라도, 누구보다 느려도, 누구처럼 틀려도 괜찮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지적장애인 기타리스트 김지희는 자신만의 속도로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얻어가도록 전달하였다.

서천중학교 교장(조명숙)은 “김지희님의 공연과 어머니의 강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 모두가 가진 가능성과 도전의 의미를 다시금 느껴보는 시간이었으며, 우리 학생들이 더 많은 꿈을 향해 도전하도록 교육과정을 열어놓겠다” 말했다.

한편 참여한 한 학생은 “공연을 보면서 꿈을 향한 도전과 노력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공연한 김지희님과 우리 서천중 친구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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