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마을 대상 마을별 급식 및 단체 도시락 배달 등 지원

금산군 남일면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 문제를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자 추진하는 농촌마을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만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면 관내 5개 마을을 선정해 지난 5월부터 1500만 원의 사업비로 마을별 급식 및 단체 도시락 배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농작업 참여를 확대하고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심화되는 농촌 고령화 현상 속에서 고령농 및 여성 농업인의 부담감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성복 남일면장은 “공동급식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와 마음의 온기를 전함으로써 농촌 마을의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해 농가 어르신들이 더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최병선 기자 sun6809@ggilbo.com
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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