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마을 대상 마을별 급식 및 단체 도시락 배달 등 지원

▲ 남일면 농촌마을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식사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금산군 남일면은 농촌의 부족한 일손 문제를 해소하고 마을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자 추진하는 농촌마을 공동급식 도우미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만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면 관내 5개 마을을 선정해 지난 5월부터 1500만 원의 사업비로 마을별 급식 및 단체 도시락 배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농작업 참여를 확대하고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해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할 뿐 아니라 심화되는 농촌 고령화 현상 속에서 고령농 및 여성 농업인의 부담감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성복 남일면장은 “공동급식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와 마음의 온기를 전함으로써 농촌 마을의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확대해 농가 어르신들이 더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최병선 기자 sun6809@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