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와인엑스포 19일 개막
참가국 늘고 프로그램 확대
26일까지 DCC·한빛탑 일원

대전관광공사는 19일부터 2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한빛탑 일원, 엑스포다리에서 2025 대전국제와인엑스포를 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행사에선 남호주를 주빈국으로 35개국 3200여 종의 와인이 출품된다. 아시아와인트로피와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국제와인컨퍼런스, 국내 최대 규모의 와인전문박람회 등도 함께 열린다.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국제와인&주류박람회에는 18개국 264개 업체가 298개 부스를 운영한다. 한빛탑 물빛광장 등에서는 레브드 집시, JP 조프르 퀸텟, 캐나디언 재즈 밴드 등 국내·외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고 전통민속놀이와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엑스포다리에서는 지역대학 조리학과 학생과 청년상인들이 참여하는 딜라이트 엑스포 브릿지, 푸드페어링존이 개최된다.

김용원 사장직무대행은 “올해는 참가국과 프로그램 모두 한층 다양해졌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와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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