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소방본부는 내달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관내 시험장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는 내달 초까지 실시되며 관내 수능시험장으로 지정된 35개교가 대상이다. 점검 항목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피난 통로 및 비상구 장애요인 제거, 출입구·비상구 개방 상태 유지, 시험 당일 안전관리 유의사항 안내 등이다.
소방본부는 조사 과정에서 시설 불량이나 피난 동선상의 위험요소가 발견될 경우 관계기관과 협의해 수능 이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이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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