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120억 미만 86곳 대상 ··· 사고 요인 등 집중 확인

충남도는 20일부터 24일까지 1억 이상 120억원 미만 시군 발주 공사 현장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시군이 발주한 건설 현장 중 전담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가 취약한 120억 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 현장 86곳 이다.
도는 집중 안전 점검반을 편성, 건설 현장에서의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사고 요인을 살피고 건설기계 장비 중 부딪힘, 비계 안전 난간, 개구부 덮개, 작업 발판 설치 등 추락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 보호구 착용 여부 등 꼼꼼한 안전 점검으로 건설 현장 안전문화 개선도 이끌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건설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 수칙 지키기를 생활화하는 등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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