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 판교면은 지난 17~18일 이틀간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판교면 대표 특산물인 도토리묵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전통 음식의 매력을 알렸다.
현장에는 향토 음식 판매부스와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 코너, 기획전시, 포토존 등이 운영됐으며, 야간에는 초청가수 공연과 노래자랑이 이어져 축제 열기를 더했다.
특히 근대문화유산 탐방과 연계한 코스 운영으로 차별화를 꾀해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백찬기 축제 추진위원장은 “뜻밖의 호우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며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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