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지난 20일 개인 SNS를 통해 전세기 내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드래곤은 네이비 컬러의 니트와 청바지를 착용한 캐주얼한 차림으로 전세기 내부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사진에는 별다른 설명이 없었지만, 기내 곳곳에 샤넬 제품들이 배치돼 있어 시선을 끌었다.

지드래곤은 현재 샤넬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다.

전세기 이용 비용은 시간당 수천만 원에서 억 단위에 이르며, 서울-홍콩 구간 약 4시간 비행 기준 수억 원대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드래곤은 내달 28일과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AMA 어워즈’ 참석을 앞두고 있다.

빅뱅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해 온 지드래곤은 K-팝을 대표하는 인물로, 현재 추정 자산은 10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