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두 달만에 매출 1.2억 돌파

대전시가 2025대전0시축제를 통해 선보인 ‘꿈돌이 호두과자’가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매출 1억 2000만 원을 넘어섰다.

21일 시에 따르면 꿈돌이 호두과자는 시와 대전광역자활센터, 자활청년들의 사업단인 중구호두과자제작소와 서구꿈심당이 공동 제작한 상품이다. 올해 0시축제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확산되며 대전시민은 물론 타 지역 젊은 층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축제 기간인 9일 동안 약 9400박스가 판매됐고 초반에는 조기 품절 사태도 발생했다.

시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 시즌별 콘텐츠와 지속적인 상품 개발을 추진해 꿈돌이 호두과자를 대전을 대표하는 지역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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