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맞이

▲ 서산시가 지난 23일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개최지 간월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모습. 서산시 제공

서산시는 지난 23일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 개최지 간월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제14회 아시아 조류박람회는 내달 1~2일 천수만 서산버드랜드에서‘인간과 야생조류의 공존’을 주제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조류박람회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탐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완섭 서산시장과 최신득 환경녹지국장, 시 직원 등 160여 명이 참여해 간월도 일원을 2개 구역으로 나눠 쓰레기를 수거했다.

시는 이날 환경정화를 시작으로, 조류박람회 개최 전까지 부석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간월도 일원 탐조 장소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서산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서산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윤기창 기자 skcy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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