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알고리즘 및 생성형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 실력 뽐내

충남 아산 순천향대(총장 송병국)와 호서대(총장 강일구)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 강촌에서 열린 ‘2025 캡스톤디자인 및 AI 해커톤’에서 4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순천향대·호서대·경기대·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성균관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공동 주최로 대학별 추천 학생 100명이 참가해 AI 알고리즘 및 생성형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주제로 기획, 개발, 발표 능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순천향대 정영웅(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3학년) 학생이 참여한 경기대·성균관대·한신대·호서대 연합팀은 ‘AI 키스트로크 보안 솔루션’을 제안해 AI알고리즘 활용 분야 대상을, 순천향대 배준상(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3학년) 학생팀은 ‘OCR 기반 시니어 계층 문서 요약 안내 서비스 디누리(DINURI)’로 생성형AI 활용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이와함께 호서대 조현태(컴퓨터공학과)학생팀은 ‘AI 키스트로크 보안 솔루션’으로 AI 알고리즘 부문 대상을, 생성형 AI 부문에서는 ‘시니어 계층을 위한 문서 요약 안내 서비스’로 각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호서대 학생들은 ‘전세사기 예측 AI 프로그램’, ‘AI 기반 인간관계 시뮬레이션 서비스’ 등 다수의 프로젝트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다수 수상했다.
순천향대 홍민 SW융합대학장은 “이번 대회는 기획력, 문제해결력, 팀워크 등 종합 역량을 발휘하는 실무형 교육의 장이었다”며 “짧은 시간 안에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서대 박근덕 AI·SW중심대학사업단장은“앞으로도 AI와 SW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