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란 브랜드 가농바이오(회장 유재흥)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서 첫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eggshop’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리며, ‘계란은 어디에나 있다’는 메시지를 주제로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계란의 다양한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존 고객은 물론 가농을 처음 접하는 방문객도 즐겁게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트형 콘셉트 공간으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한정 리워드를 증정한다.
중앙 테이블에서는 가농의 70년 헤리티지와 함께 B2B 납품을 통해 가농 계란으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타사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가농 계란이 활용된 유명 식품들이 전시돼 방문객이 일상 속에서 ‘계란의 재발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포토존과 대형 영수증, 컬러 카트를 배치한 포토부스도 운영해, 관람객이 즉석에서 무료 인화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벤트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방문객은 가농 제품을 활용한 레시피 엽서를 선택해 나만의 레시피북을 만들 수 있으며, 전시 공간을 따라 진행되는 세 가지 미션 이벤트를 모두 완료하면‘단백이 캐릭터 봉제 키링’을 받을 수 있다.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는 DHA 계란 과자를 추가로 증정하고, 자사몰 회원 인증 방문객에게는 당일 산란한 1+등급 계란으로 만든 즉석 계란빵을 제공한다.
마트 매대를 재현한 ‘Ganong’s Best Mart’ 공간에서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자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팝업 종료 후 가농 70주년 기념 한정판 ‘1+등급 특란 10구 레트로 에디션’을 증정할 예정이다.
가농바이오 유희선 마케팅본부장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기업의 철학과 문화를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오랜 시간 가농을 응원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가농은 국제계란위원회(IEC)에서 한국 최초로 ‘골든에그 어워드(Golden Egg Award)’를 수상했으며, 지난 1월 열린 ‘2025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2개 제품이 최고 등급인 ‘3스타(Three Star)’를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