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태안군연합회 11월 11일 11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서 개최
우수 농·특산물 및 농기계 전시, 농업인 화합 한마당 등 행사 다채

▲ 지난해 11월 1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태안군 농업인 축제’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내달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역 농업의 중흥과 미래 발전을 위한 ‘태안 농업대축제’를 개최한다.

군은 내달 11일 오전 11시부터 태안종합실내체육관(태안읍 평천길 227-51)에서 관내 농업인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태안 농업대축제’ 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농촌지도자 태안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관내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태안 농업에 대한 군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태안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를 비롯,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태안군4-H연합회, 태안군귀농귀촌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태안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태안군연합회, 한국화훼협회태안군분회, 한국쌀전업농태안군연합회, 전국한우협회태안군지부, 한국낙농육우협회태안군지회 등 총 10개 농업인단체가 참여한다.

다양한 농업 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농업인단체 부스의 주관 아래 우수 농·특산물 전시와 농업기계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2025 태안농업비전 선포식’과 더불어 ‘사랑의 쌀 전달식’ 등 지역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아울러, 농업발전에 헌신한 농업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고 농업인들이 한데 어울리는 화합 한마당 행사도 마련돼 농업인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업대축제 행사를 통해 농업의 다양한 가치와 매력이 군민 여러분께 전달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더 잘 사는 농촌’ 조성 및 후계농업인 양성의 장이 될 이번 농업대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태안=윤기창 기자 skcy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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