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과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0일 발표한 호흡기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받았다. 충남대병원은 제7차 결핵 적정성 평가와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97.1점, 92.1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대전성모병원도 7차 결핵, 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제11차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결핵 평가에서는 종합점수 97.3점을 기록해 3회 연속 1등급을 유지했으며 COPD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90.7점으로 8회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또 천식 적정성 평가에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스테로이드(ICS) 처방 환자 비율 등 9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9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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