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라클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오후 3시 30분 KRX 기준 유라클은 전 거래일 대비 29.98%(3880원) 오른 1만 682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유라클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맞손을 잡는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라클은 퓨리오사AI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기반 개발 생산성 혁신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퓨리오사AI의 고성능 NPU에 유라클이 개발한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 솔루션을 탑재해 국내외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퓨리오사AI의 2세대 NPU '레니게이드(RNGD)'로 아테나 코드 어시스턴트의 처리 속도와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유라클은 AI·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기업 요구사항을 최적의 업무시스템으로 구현해 운영 중이다.
대표 제품 '모피어스' 기반으로 1,000개 이상 기업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하고, 푸시 시스템과 메시징 채널 통합 관리 운영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아테나'와 '올림포스'를 개발하며 고려대학교와 AI 공동연구 및 기술연구소 인력 확대를 통해 AI·클라우드 중심으로 신사업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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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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