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생명 수차례 구한 공로 인정, 하트세이버 7회 등 수차례 수상한 베테랑 구급대원

▲ 박정승 소방장

보령소방서(서장 고광종)는 보령119구조구급센터 소속 박정승 소방장이 소방청이 주관한 ‘2025년 생명보호 구급대상’에서 우수 구급대원으로 선정돼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생명보호 구급대상’은 현장 구급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한 우수 구급대원을 발굴·포상하는 소방청의 대표 포상 제도다.

박 소방장은 평소 생명 구조 현장에서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수차례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 7회·트라우마세이버 1회·브레인세이버 2회를 수여받은 베테랑 구급대원으로, 단일 지역 최다 수준의 세이버 인증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박정승 소방장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일은 혼자만의 힘이 아닌, 현장 모든 대원이 함께 만들어내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팀워크와 책임감으로 현장 구급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령=김성윤 기자 ksy411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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