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 활용 스탬프 적립 ··· 2만 원 상품권 선착순 지급

▲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 생태관광 스탬프 투어 운영 안내. 충남문화관광재단 제공

충남문화관광재단은 도내 주요 생태관광지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충남 생태관광 스탬프 투어’를 지난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충남 스마트관광 전자지도’ 앱을 기반으로 관광객이 충남의 대표 생태관광지를 방문하고 위치(GPS) 인증 스탬프를 적립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생태관광지 10선을 중심으로 디지털 지도를 활용한 편리한 여행 동선 안내, 방문 인증 시 GPS 자동 인증 스탬프 적립, 이벤트 참여를 통한 보상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앱 회원가입 후 스탬프 투어 메뉴를 선택해 여행을 시작하면 각 관광지 현장에서 자동으로 스탬프가 적립된다. 해당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가 완주인증서를 네이버 폼에 등록하면 선착순으로 2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앱에는 각 관광지의 소개, 접근 정보, 주변 맛집 및 숙박시설 정보가 함께 제공돼 관광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충남 생태관광 스탬프 투어는 도내 자연 자원을 즐기며 환경보전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충남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 재미있게 충남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포=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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