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문화공동체 DIC의 연극 ‘올드맨’이 오는 8·9일 이틀간 대전 소극장 고도에서 공연한다.
‘올드맨’은 과거 악극단에서 코미디를 하다 만나 함께 동고동락하는 사이가 된 허동춘과 천명태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으로 ‘인생은 외롭지만 고독하지만은 않다’는 메시지 아래, 원로 연극인들의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위해 기획됐다. 현 지역의 원로 및 중견 연극인들이 참여해 대전, 광주, 울산 3개의 지역을 잇는 ‘트라이앵글 프로젝트’로 순회공연을 펼친다. 작품성, 대중성, 오락성을 두루 갖춘 이 공연은 지역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정가 3만 원이다.
이주빈 기자 wg955206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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