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는 4일 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에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전했다. 구는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감의 장을 통해 구민이 일상에서 치유·연대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위더스 합창단과 대전정신재활시설 햇살한줌 SUN2014 밴드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 제5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돼 창작으로 마음을 표현한 수상자들이 무대에 올랐다.
올해 공모 주제는 ‘10월의 선물: 고맙다, 나야’로, 시·수필·그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자신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장에는 수상작 전시, 굿즈·캠페인존 등 체험 부스가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근우 기자 gn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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