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동구민과 대화서 약속

사진 = 대전 동구청
사진 = 대전 동구청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마지막 자치구 순방지로 동구를 찾아 주민들과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4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자치구 방문 시민과의 대화에서 구민 400여 명과 만나 주요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박희조 동구청장이 건의한 효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시 예산 반영 필요성에 공감했고 대전형 통합건강복지 거점센터 건립의 경우 내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설계비 지원 검토를 약속했다.

구민과의 대화에서는 대전천 보행교 개량,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 흥진한터 포장공사, 동구 보훈회관 기능보강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고 이 시장은 대전천 보행교 개량사업에 3억 원,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에 3억 원, 흥진한터 포장공사에 4억 원 등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동구는 제 마음의 고향이자 대전의 시작점이다.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동구의 부흥과 대전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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