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청 민원실서 직접 민원 청취 ··· “현장에 답 있다”

옥천군이 군민과의 진심 어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열린군수실’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군수가 직접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열린군수실은 지난 6월 첫 운영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자리로 군민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건의, 정책 제안 등을 군수와 직접 대면해 상담할 수 있는 소통 창구다.
운영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생활민원, 제도개선, 지역 발전 아이디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황규철 군수가 직접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황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열린군수실이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실질적 창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도와줘OK’ 문자·카카오톡 신고 서비스 등 비대면 민원창구를 운영하며 군민의 일상적 불편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참여형 소통 행정을 확대해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옥천=김락호 기자 rakno0129@ggilbo. com
김락호 기자
rakho0129@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