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군청 민원실서 직접 민원 청취 ··· “현장에 답 있다”

▲ 사진은 올 상반기에 진행된 열린군수실 진행 모습. 옥천군 제공

옥천군이 군민과의 진심 어린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열린군수실’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군수가 직접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열린군수실은 지난 6월 첫 운영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자리로 군민들이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건의, 정책 제안 등을 군수와 직접 대면해 상담할 수 있는 소통 창구다.

운영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군청 민원실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생활민원, 제도개선, 지역 발전 아이디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황규철 군수가 직접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황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고 현장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열린군수실이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실질적 창구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도와줘OK’ 문자·카카오톡 신고 서비스 등 비대면 민원창구를 운영하며 군민의 일상적 불편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참여형 소통 행정을 확대해 군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옥천=김락호 기자 rakno0129@ggilbo.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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