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 딥테크 전문 투자조합 3호’를 통해 ㈜이엠시티에 3억 원을 투자했다.
5일 혁신센터에 따르면 이엠시티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소방·시설 통합관제 플랫폼인 ‘BDApp’을 개발·운영하는 기업이다. 화재 감지기 오작동으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BDApp은 기존 소방 설비를 교체하지 않고도 데이터 수집장치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통해 화재 발생 30초 전 예측 알림, 원격 복구, CCTV 연동, 다중 건물 통합관제를 가능하게 한다.
이엠시티는 혁신센터의 투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형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 향후 4년간 최대 1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기술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국과 유럽 등으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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