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프로바이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6일 오전 9시 15분 KRX 기준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63%(72원) 오른 315원에 거래중이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찍었다. 

이는 에이비프로바이오가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 중인 물질 전임상 연구결과를 미국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5일) 에이비프로바이오의 미국 자회사인 에이비프로(Abpro Holdings)는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 중인 HER2×CD3 이중특이성 항체 후보물질 ABP-102/CT-P72'의 전임상 연구 결과가 6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암 면역 요법 학회(SITC 2025)의 더 호라이즌(The Horizon) 세션에서 구두 발표 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비프로바이오는 금속절삭기계 제조업을 영위하며, 소형급 머시닝센터와 반도체 장비,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회사다.

주요 시장은 IT/전기-전자부품산업과 자동차부품산업이며 지난 2019년 Abpro Holdings로부터 이중항체 바이오 의약품 아시아 지역 개발 사업 권한을 확보했다. 

또한 반도체 장비 사업에서 Module 공정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이차전지 장비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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