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티스 주가가 급등했다.
6일 오전 9시 44분 KRX 기준 카티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67%(455원) 오른 3030원에 거래중이다. 전날에는 29.98% 상승하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카티스에 대한 별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으나 정부가 인공지능(AI)과 슈퍼컴퓨팅을 결합한 ‘K-양자산업 연합’을 출범하며 양자기술 산업화에 본격 착수하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티스는 양자 관련주로 꼽힌다.
앞서 지난 5일산업통상부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 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양자 산업 연합'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한화오션, 삼성바이오로직스, LIG넥스원, 대한광통신, 우리로, 우신기연, 마이크로인피니티, 한국첨단소재, SDT, GIST, 연세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한국양자협회 등 34개 기관이 참여했다.
산업부는 양자 기술 산업화 촉진 방향을 담은 '양자 기술 산업화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산업부는 초전도 양자처리장치(QPU) 패키징, 극저온 냉각기 등 핵심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산업 현장의 난제 해결을 위한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자·슈퍼컴퓨팅 결합형 플랫폼 구축과 산학 연계 실무 교육을 통해 기업이 직접 양자 모델을 설계·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카티스는 공간인지 보안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보안공간 및 이동체 상태정보 전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정부기관, 원자력발전소 등 하이엔드급 보안플랫폼과 500개 이상 국가중요시설의 경계선 방호보안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으며,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활용한 보안플랫폼 고도화, 양자키분배 통신장비 도입 및 Edge AI 기반의 경계선 방호보안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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