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바비큐축제 성공 등 성과 돌아보고 내년 'K락 디지털 스페이스' 등 계획 점검

홍성군은 지난 5일 ‘2025년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어 올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새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는 정책 추진 등을 모색했다.
군은 이 자리서 1066억원 규모의 첨단기업 투자유치와 국가산단 내 앵커기업 3개사 투자협약 체결, 원-웰페어 밸리 구축 및 바이오 시험·인증센터 유치, 충남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 6건 선정, 서해선 복선전철과 경부고속선을 잇는 서해선 KTX 연결사업 기재부 예타 통과, 천수만 수산자원 보호구역 일부 해제, 2029년 제110회 전국체육대회 주 개최지 선정, 제3회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대성공, 서해안 관광도로 개설 및 야간경관 특화사업 완성 등을 올해 군정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 사업, 반려동물 원웰페어 조성사업, K락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사업, 김 지역특화발전지구 지정, 스마트 팜 조성, 용봉산과 홍주읍성 원형 복원사업, 서부해안권 개발사업, RE100 실증지원사업, 학교복합문화스포츠센터 조성사업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홍성은 현재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도시로 대변신을 꾀하고 있다”며 “내년은 변화와 혁신의 물결이 곳곳에 확산돼 꿈꿨던 미래들이 현실화되는 자긍과 긍지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성=이석호 기자 ilbolee@ggilbo.com
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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