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 ···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대상 설명회 가져

서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로 관내 어린이집에 지역특화 교육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7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서산형 어린이집 지역특화 연계교육 지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서산시평생학습관에서 서산형 어린이집 지역특화 연계 교육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어린이집 특화교육을 지원해 지역의 산업과 문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유아 단계부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어린이집이 자체적으로 드론과 스마트팜, 가로림만 등 지역특화 연계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집 20여 곳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시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역 교재 ‘하늘을 나는 드론택시! 백구를 찾다’를 활용한 샌드아트 공연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연은 내년 1월까지 15회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집 방문 또는 대관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완섭 시장은 “유아 단계부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체계를 마련해 아이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 특화 교육이 어린이집 현장에서 활발히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윤기창 기자 skcy21@ggilbo.com
윤기창 기자
skcy21@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