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감각통합치료가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의 후원으로 한층 확대됐다.
시는 지난 7일 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의 후원으로 조성된 특수치료실의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설치비 3300만 원이 지원된 시설 확충으로 감각통합치료 환경이 한층 개선됐다. 감각통합치료실은 자폐, ADHD, 발달지연 등 아동의 감각조절 향상을 위한 전문 공간으로 시각·청각·촉각 자극을 통해 감각통합 능력과 행동조절 기능을 높이는 재활치료가 이뤄진다. 병원은 기존 2개 치료실을 운영해왔으나 대기 아동이 150명을 넘어 일부는 최대 1년을 기다려야 했다. 추가 설치로 대기기간은 약 6개월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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