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월드 와이드 흥행 1위를 16년째 기록하며 국내에서도 쌍천만 관객을 불러 모았던 <아바타> 시리즈의 후속작 <아바타: 불과 재>가 오는 12월 17일(수),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 큰 위기를 그린다. 국내 1333만 관객을 모은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번 영화에서는 지금까지 보여준 청량한 분위기와는 달리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와 새로운 나비족이 등장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새로운 생명체도 추가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하며, 전작에서 인간과 나비족의 대립을 그렸던 것과 달리 나비족과 나비족 사이의 갈등이라는 새로운 전개가 이어진다.
공개된 런칭 스틸에는 강인한 전사 ‘네이티리’(조 샐다나)와 재의 부족 리더 ‘바랑’(우나 채플린)의 강렬한 표정이 담겨 있다. 아들을 잃은 슬픔, 남은 가족을 지켜야 하는 책임감, 적에 대한 분노 등 복잡한 감정이 섞인 ‘네이티리’의 모습은 이번 작품에서 펼쳐질 ‘설리’ 가족의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판도라 행성과 부족을 지키려는 ‘설리’ 가족과 세력을 넓히기 위해 ‘쿼리치 대령’과 함께하는 ‘바랑’의 대립은 더욱 커진 위협과 스케일 넘치는 액션을 예고한다.
<아바타>는 지난 2009년 혁신적인 기술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 1333만 관객을 동원했고, 글로벌 흥행 수익 29억 2371만달러를 기록하며 16년째 월드 와이드 흥행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공개된 <아바타: 물의 길> 역시 국내 1080만 관객을 모으며 글로벌 흥행 수익 23억 2025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흥행 순위 3위에 올랐다. 이어 세 번째 이야기가 2025년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찾는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불과 재>는 오는 12월 17일(수)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