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을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10일 오전 11시 44분 기준 노을은 전 거래일 대비 24.32%(535원) 오른 2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노을은 자사의 핵심 플랫폼 '마이랩(miLab)'을 앞세워 동유럽 6개국에 진단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히며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을은 오스트리아의 바이오메디컬 전문기업 바이오메디카(Biomedica Medizinprodukte GmbH)와 '마이랩(miLab)' 플랫폼과 자궁경부암 진단 카트리지(CER) 등 총 4종 제품의 공급 및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 크로아티아 등 동유럽 6개국에서 2025년 10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유효하며, 계약 만료 30일 전 별도 통보가 없으면 1년씩 자동 연장된다.
한편 노을은 지난 2015년 설립돼 의료AI, 바이오, 온디바이스 AI 융합기술 기반의 혈액 및 암 진단 분야 온디바이스 AI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동사는 글로벌 최초 AI 진단랩솔루션 miLab™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문 인력과 진단 검사 인프라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진단 검사 수행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또한 체계적인 인허가 확보 전략을 추진하며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의 차별점이 극대화되는 중소형 진단검사실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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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셉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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