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신청 ···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접수

세종시가 가정용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관련, 잔여분 22대에 대한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 참여시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1대당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수당(연금) 수급자, 아동, 노인, 한부모가족 등과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자녀가구(2자녀 이상), 사회복지시설·공공임대주택 거주자다.
시는 올해부터 공공임대주택·사회복지시설 등 지원 대상의 폭을 확대해 더욱 두터운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잔여분에 대한 신청 기간은 내달 12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www.ecosq.or.kr/boiler)으로 간편하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고 등기우편 또는 세종시 환경정책과에 방문하면 된다.
김은희 환경정책과장은 "이 지원사업은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취약계층의 보일러 교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환경정책과 미세먼지관리팀(044-300-4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전병찬 기자bc1201@ggilbo.com
전병찬 기자
bc1201@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