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접근성 강화하고 민생 편의 위한 사업 순항

대전 대덕구가 교통과 생활 인프라를 혁신하며 지역 균형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광역버스 개통과 공영주차장 확충, 생활도로 개선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속속 현실화하고 있다.
11일 구에 따르면 최근 신탄진에서 인천공항과 서울 강남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올해 잇따라 개통되면서 대전 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 5월 인천공항행, 8월 강남행 노선이 개통됐다.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도 잇따르고 있다. 구는 중리시장제3공영주차장과 석봉동공영주차장을 새로 조성했다. 전통시장 일대의 불법주정차가 줄고 접근성이 개선, 시장 이용 편의가 커졌다. 대청호에서 계족산으로 이어지는 관광·레저벨트 조성의 핵심 사업인 장동~이현간 도로 신설도 본격화됐으며 법동소류지 하부 통과 박스 확장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정근우 기자 gn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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