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4.36%(1만원) 오른 23만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엔씨소프트 신작 ‘아이온2’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DS투자증권은 신작 ‘아이온2’ 출시를 계기로 엔씨소프트가 다시 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6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15.4% 상향 조정했다.
최승호 DS투자증권은 “오는 19일 출시 예정인 ‘아이온2’는 단기 성과보다는 장기적 현금흐름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국내와 대만 동시 출시 이후 내년 하반기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리니지라이크 장르에 대한 비판을 환호로 바꿀 마지막 기회”라고 평가했다.
또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부터 개최될 지스타2025에서 출시전 마지막으로 선보일 아이온2 외에도 많은 내년도 신작이 출품될 예정”이라며 “이번 실적발표회에서 중국의 셩취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한 내년도 하반기 모바일 아이온 중국 출시와 오는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신규 MMO대작 공개도 예고했기 때문에 아이온2를 시작으로 내년도 신작 기대감까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송승현 대학생 기자
ss56834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