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지영 인스타그램
사진= 김지영 인스타그램

'하트시그널4' 출신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열애 공개 후 심경을 밝혔다.

지난 11일 김지영은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비연예인 남자친구의 신상이 밝혀진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지영은 "후련하긴 했다. 근데 내가 상대방이 누군지 말을 하지 않았는데 너무 파묘 당했다"라며 "그렇게 사진을 막 올려도 되는 거냐. 포털 사이트에 일반인 남자친구 사진이 그냥 돌아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성재가 "독서 모임 커뮤니티 CEO"라며 생방송 댓글을 읽자, 김지영은 "오피셜하게 말을 안 했는데 그런 댓글 읽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사진= 김지영 인스타그램
사진= 김지영 인스타그램

이어 김지영은 TV 방송에도 출연한 적 있다는 댓글이 달리자 "누구라고 얘기하고 싶지는 않았는데 너무 파묘를 당했다. 옛날에 연예인의 친구로 출연한 적 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김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내는 가을(연애공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하며 남자친구를 밝혔다.

영상 속 그는 한 남성과 밤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며, "오래 고민하고 진심으로 확신이 들어 이렇게 용기 내본다"고 열애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지영은 '하트시그널4'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남자친구는 지난 2015년 IT 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기반 독서 모임 스타트업을 세운 인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