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대전TP)가 오는 18~20일 독일 브레멘에서 열리는 ‘2025스페이스테크엑스포 유럽(STEE)’에서 대전공동관을 운영하며 유럽 우주시장 공략에 나선다.

STEE는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된 유럽 최대 규모의 우주산업 B2B 전시회다. 기업과 1만여 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가해 위성 제조·발사체·지상장비 등 최신 우주 기술을 소개한다. 대전TP는 레오스페이스, 엑스엠더블유, 엠아이디,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텔레픽스 등 대전 우주기업 5개 사의 참가를 지원한다. 달로에어로스페이스, 아이옵스, 컨텍 등 대전지역 3개 사도 항공우주연구원(KARI) 공동 부스 또는 자체 부스로 참가한다.

대전TP는 대전시와 함께 기업 기술 홍보, 바이어 상담, 글로벌 기관과의 협력 미팅을 추진해 유럽 현지 네트워크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우주산업 생태계의 글로벌 도약을 도모한다.

김현호 기자 khh0303@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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