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성그룹 코요태의 김종민과 빽가가 신지의 예비신랑 문원에게 장난 섞인 농담을 쏟아냈다.
지난 12일 신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다시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신지와 문원은 신혼집으로 김종민과 빽가를 초대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혼집을 둘러본 김종민과 빽가는 “신지야, 너 완전 성공했다”, “버는 돈을 다 여기에 쏟았네”라며 감탄을 드러냈다.
대화 중 문원은 “(신지가) 저보고 엄청 짠돌이라고 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빽가는 “네 돈은 아끼고 신지 돈만 쓰는 거냐”고 장난을 건넸다. 김종민 역시 “우리가 지켜본다”고 거들며 분위기를 더했다.
문원이 “아닙니다, 절대 그런 거 아니다”라며 당황하자, 김종민은 “우린 매의 눈으로 보고 있다”며 웃음을 유발했고, 빽가는 “신지야 금고 비밀번호는 절대 알려주지 마라. 우리 팀 건드리면 다 진짜 큰일난다”고 농담을 덧붙였다.
한편 신지는 지난 6월, 7살 연하 가수 문원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내년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문원의 과거 결혼 사실과 딸이 있다는 점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신지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를 충분히 알고 있다. 좀 더 고민하고 신중히 살피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나혜윤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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