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대상, 최우수상 차지해

충남 아산시가 지난 13일 열린 ‘2025년 충남 데이터 활용 업무 간소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6건의 우수 제안이 선정됐다.
공전에서 아산시 상수도과 박철희 주무관은 ‘수수료 없는 민원, 전자접수번호 제도 도입을 통한 업무 간소화’로 대상을,총무과 이종태 주무관은 ‘복잡한 예산 한눈에 파악하자! 충남형 예산 한눈톡’,이지혜 주무관은 ‘공정한 집행을 위한 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공모전에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주요 부문을 모두 석권한데 이어 올해도 대상과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행정혁신 대표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성은숙 시 총무과장은 “아산시는 행정 절차의 단순한 효율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혁신을 실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고, 충남형 혁신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이진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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