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초고령사회 대비 통합돌봄·지역거버넌스 전략 논의

▲ 백석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총장 이경직)은 18일 교내 생활관 컨퍼런스홀에서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백석 시니어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백석대 제공

백석문화대학교 평생교육원(총장 이경직)은 18일 교내 생활관 컨퍼런스홀에서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제3회 백석 시니어 거버넌스 포럼’을 개최했다.

‘초고령사회, 천안시 노인실태와 통합돌봄·거버넌스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2024 천안시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행정·복지현장·학계·학생이 협력하는 시니어 거버넌스 모델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천안시 노인복지 공무원, 지역기관장, 전문가, 학생 등 110여 명이 참석했으며, 6개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정책, 현장, 기술, 세대 통합 사례가 공유됐다.

강기정 원장은 “초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복지·학문·세대 간 협력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수”라며 포럼의 실질적 정책 기여를 강조했다.

평생교육원은 이번 모델을 바탕으로 노인기관 경영관리자과정, 실무능력향상과정, 시니어에듀케어 과정 등 전문 교육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노인복지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천안=김인수 기자 kis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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