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익제약의 주가가 급등 중이다.
19일 오전 09시 54분 기준 삼익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3.94%(4800원) 오른 2만 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익제약에 대한 별 다른 공시는 올라온 바 없다.
다만 지난 18일 삼익제약의 복합 당뇨 치료제 ‘피오시타’가 분당서울대병원 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피오시타’가 국내 대표 상급종합병원 중 하나인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임상적 가치를 공신력 있게 인정받았다는 점과, 삼익제약 측이 “시장 내 신뢰 확대와 처방 확산에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며 후속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는 점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익제약은 제의약품 중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며, 합성의약품을 주력으로 하고 CMO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순환기용제, 당뇨병용제, 해열진통소염제, 소화기관용제 등이 있다.
특히 순환기용제 중 고혈압과 고지혈증 치료제를 중심으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대표 품목인 세자르정은 ARB 계열 고혈압 치료제로 출시 이후 꾸준히 처방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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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대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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