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친근한 디자인으로 재제작 ··· 관내 155개 가맹점에 배포

옥천군이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의 인지도 제고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가맹점 안내 스티커를 새롭게 제작해 배포했다. 바우처를 사용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가맹점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군은 새 스티커를 각 가맹점에 발송하며, 점주들에게는 출입문이나 계산대 등 청소년들이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부착하도록 안내했다. 이번 스티커는 밝고 친근한 색감을 사용해 바우처 사용 가능 매장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군은 “스티커 교체로 이용자가 가맹점을 보다 명확히 식별할 수 있어 원활한 사용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관내에는 총 155개의 가맹점이 등록돼 있으며 새 스티커는 우편으로 순차 발송된다.
한편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옥천군의 대표 청소년 복지사업이다.
옥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청소년에게 독서실, 영화관, 헬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월 2만~3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해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돕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새로운 스티커 도입을 통해 사업 접근성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김락호 기자 rakno0129@ggilbo.com
김락호 기자
rakho0129@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