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교육지원청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2차 실무협의 회의 모습. 서천교육지원청 제공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황균)은 지난달 30일에 개최한 실무단 협의회에 이어 2차 실무협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번에 처음 수립한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전문가 수준의 실무단들이 의견을 수렴, 취합하여 좀 더 발전된 서천 주요업무 추진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는 시간이었다.

이 날 집중적으로 실무단들이 협의한 내용은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비교하여 2026년도에 변화된 중점과제와 이를 서천의 특색에 맞게 반영한 상황 및 수정할 부분에 대한 집중 토의를 실시했다. 각 팀별로 충남 주요업무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작성한 자료는 2026년도에 추진할 중요한 방향을 제시했다.

실무단들이 중점 수정사항으로 본 것은 서천 주요업무 추진계획의 슬림화를 위해 반복적으로 기재된 사항의 정정, 추가사업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기입되도록 안내했다. 특히, 업무별 추진과제에서 내용의 구체화, 중복된 내용 삭제, 신규사업에 대한 추진의지 등에 컨설팅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추후로도 3차에 걸친 서천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실무협의를 거쳐 좀 더 밀도있고 구체화된 작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서천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1년동안 서천교육에 대한 방향을 내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실무단들은 입을 모았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실무협의를 통해 얻어낸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중심 충남교육은 물론 희망 서천교육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서천=황인경 기자 1127newsi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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