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기업 관계자들과 합심하여 취약계층 160여 가구에 정성담은 김치 전달

서산시 지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8일 지곡면 새마을 창고 앞에서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40여 명과 이완섭 시장, 지곡면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정성 어린 손길로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총 10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160여 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김장 필요한 양념채소 재료비를 후원했으며, 직원들이 직접 나와 새마을 도자와 부녀회장과 함께 김장나눔 봉사에 힘을 보탰다. 또한, 김장에 참여한 분들에게 밥과 반찬, 국을 직접 끓여 대접하는 등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지곡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올해 비가 많이 와서 배추 농사가 잘 안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회원들이 힘을 보태 이번 김장 행사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윤기창 기자 skcy21@ggilbo.com
윤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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