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대전사랑메세나 회원들이 산들발달장애인활동센터를 찾아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대전사랑메세나 제공
지난 19일 대전사랑메세나 회원들이 산들발달장애인활동센터를 찾아 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대전사랑메세나 제공

비영리 민간 단체 대전사랑메세나(대표 김진혁)는 지난 19일 김장철을 맞아 산들발달장애인활동센터에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메세나 회원들이 함께 마련한 기금으로 준비됐으며, 센터 이용자들의 겨울철 식탁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치 나눔에는 주은진·이유진·김대성·고제열·문준호·이수연·에스더·강봉수·홍순주·강길수 대표를 포함해 60여 명이 뜻을 모았다. 특히 이원규 노은도매할인마트 전무는 품질이 좋은 김치를 직접 구매하고 운반까지 맡아 나눔에 힘을 보탰다.

김 대표는 “한 사람의 100만 원보다 백 사람의 1만 원이 더 큰 의미를 만든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액기부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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