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군청서 전달식, 태안·아산 농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로 감동 전해

NH농협 아산시지부가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310만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군에 따르면, 농협 아산시지부(지부장 이규황)는 지난 21일 태안군을 방문,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에는 농협 아산시지부 이규황 지부장과 아산시조합운영협의회 김명규 의장, 태안군지부 윤희철 지부장, 태안군조합운영협의회 조한민 의장 등 양 지자체 농협 관계자 총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 태안군지부와 아산시지부는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에 나서왔으며 올해 농협 태안군지부도 아산시에 28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바 있다.
농협 아산시지부 이규황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태안군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더욱 비상하는 태안군을 아산시민들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농협 충남세종본부와 아산시·태안군 농협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윤기창 기자 skcy21@ggilbo.com
윤기창 기자
skcy21@gg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