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체감형 정책 마련 위해 현장 점검

▲ 오세현 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해 자원회수센터 내부를 살펴보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지난 24일부터 시정 파트너인 지역 유관 기관·단체를 방문해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첫 방문지로 공영주차장,공영버스,체육시설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관장하는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효섭)을 찾아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자원회수센터를 직접 살펴보며 시설 운영과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선별장과 장비 복구 과정도 점검했다.

이어 아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성용)와 아산시종합일자리지원센터(센터장 이상희)에서는 직업교육훈련 확대,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상담 강화와 함께 청년·고령자·장애인 일자리 수요 증가에 따른 실무 부담과 개선 필요 사항을 건의 받기도 했다.

오 시장은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는 원칙 아래 지난 4월 취임 이후 기업체, 도시개발 현장, 전통시장 등 민생 현장을 꾸준히 방문해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왔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내년도 시정 운영과 공공서비스 개선 방향에 반영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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