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장에 최주만 후보 당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지부장 선거에서 최주만 후보가 지부장에 당선됐다.
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20일 치뤄진 이번 선거에서 총 유권자 2477명 중 1357명(투표율 54.8%)이 참여, 최주만 후보가 806표(59.4%)를 획득해 539표에 그친 박노귀 후보를 제치고 지부장에 당선됐다. 신임 최 지부장의 임기는 21일부터 3년간이며 협회의 공제사업 및 교육 사업과 업권보호를 위한 대정부 활동 등 대·내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최 지부장은 “10년간 쌓은 노하우로 회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공인중개사법 개정 등으로 지금의 난국을 극복하고, 회원을 대변하는 지부장으로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소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최지부장은 1954년생으로 은행지점장 퇴직 후 지난 2003년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 구지회장과 대전지부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조길상 기자 pcop@ggilbo.com
조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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