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는 13일 제1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개회사에서 조기행 의장은 "아산시도시 2단계 2차 지구 축소변경안, 시외버스터미널, KTX천안아산역 택시영업권 문제 등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시가 머리를 맞대고 긴밀한 대화와 소통,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면면서 우리의 존재 이유인 27만 아산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어진 시의원들의 5분발언에서 이기애 의원은 종합적인 여성복지정책의 실현을 위해 여성정책진흥위원회를 개설하고 여성문화회관의 건립을 제안했고, 전남수 의원은 아산시도시 2단계 2차지구 탕정지역 주민들의 토지보상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또 김진구 의원은 자존감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과 시 관내 489개 경로당에 급식도우미 지원을 제안했으며, 김응규 의원은 순천향대가 발표한 아산 대기중 중금속 오염실태에 대한 순천향대 측의 정확한 재 발표와 관광도시로서 이미지를 실추 당한 시의 대응 방안은 무엇이냐고 따졌다. 이번 임시회는 14일 상임위 활동, 15일 현안 및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에 이어 18일부터 22일까지 시정질문과 답변을 듣는 2~6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25일 7차본회의에서 2010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