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동물들이 갤러리에 모여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롯데갤러리 대전점이 오는 12일까지 ‘갤러리에 온 동물들’이란 제목으로 기획전을 연다. 강지만, 곽수연, 김래환, 김하림, 박향미, 이아영 등 7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 전시엔 독특하고 참신한 조형언어로 표현한 다양한 동물 모습을 볼 수 있다.발달한 과학과 물질문명 속에도 여전히 자연의 일부로 남아있는 동물 모습을 보며, 자연과의 어렴풋한 끈을 연결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롯데갤러리 관계자는 “작품 속 귀엽고 사랑스런 동물을 보며 현대미술 속 동물의 문화적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롯데갤러리 측은 어린이날인 5일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동물 관련 음악감상과 함께, 부채 위에 좋아하는 동물의 모습을 그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042-604-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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